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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로 알아보는 독립운동 소개 20] 대한민국임시정부 1919년~1945년 3.1운동의 결과로 조직한 임시정부이다. 1919년 4월 11일 임시의정원은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상해(상하이)임시정부를 결성하였다. 이후 한성정부(서울), 대한국민의회(블라디보스토크)와 통합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를 결성하였다. 당시 상하이는 일제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았으며, 세계 여러 나라와 외교 활동을 전개하기 편리한 곳이어서 독립운동을 전개하기에 적합한 곳이었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입법 기관인 임시의정원, 사법 기관인 법원, 행정 기관인 국무원을 두어 삼권분립에 체제를 갖추었고, 비밀 행정 조직인 연통제를 통해 국내 각 지역의 독립운동을 지도하였다. 독립운동 자금 조달을 위해 애국 공채를 발행하기도 하고 독립신문을 간행하여 국내외 동포들에게 독립운동 소식을 알렸다. 처음에는 상하이에 정부 청사를 두었으나 이후 중일전쟁 시기 일본의 침략을 피해 항저우.난징.충칭 등으로 이동하며 활동을 이어나갔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일본에 선전포고하고 광복군은 연합군과 함께 작전을 수행하였다. 1941년에는 건국강령을 발표하고 독립 이후 정부 수립을 준비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 상하이 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