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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6.25전쟁 참전 경찰 승전탑 관리번호: 42-2-62 / 관리자: 대한민국 6.25참전경찰국가유공자회 / 소재지: 경상남도 함안군 대산면 구혜리 700-3 북한은 적화통일을 목표로 1950.6.25. 미명을 기하여 소련제 탱크 150여 대를 앞세우고 계속 남침하여 경북 일부와 마산.부산의 일부를 제외한 전국토를 점령하여 국운은 풍전등화였다. 유엔군과 국군은 낙동강에서 경북 왜관 다부동까지 최후 방어선을 구축하고, 경남.전라도 경찰 6,800명과 미 25사단이 합동하여 낙동간주위와 함안군 및 마산 일부에서 인민군 4개사단이 대치하여 최후 방어를 하였다. 수회의 교전이 치열하였던 전투지로서 미군과 경찰관이 수백명 희생당한 지구로 호국영령들의 숨결이 산천에 숨쉬고 있는 곳이다. 그 당시 경찰관이 많은 전공을 세우자 미8군 사령관이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한국 경찰관의 전투력을 극찬하였다. 본 탑을 세워 호국영령들을 위로하고 경찰의 전공을 후손들에게 전하여 영원히 기억되게 남기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