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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대령가 명비는 6.25동란이 끝나고 3군단 미군 수석고문인 퀸대령이 한미친선과 우호증진을위하여 난민인 허만옥에게 이 부지에 가옥을 기증하였다. 이 사실을 영구히 기념하기 위하여 집터에 명비를 세운것으로 알려진다. 출처 : 인제군청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