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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항일 독립운동 유적 이천장터 3.1운동 만세 시위지
경기도 이천시 영창로 163번길 43 일대
이천장터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이천 읍내주민 300여 명이 만세 시위를 벌인 곳이다. 1919년 4월 2일 함규성, 문건식은 이천공립학교 학생인 최종석등과 함께 이천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일으켰다. 문건식은 장날이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높이 들고 만세를 외쳤다. 이에 군중 300여 명이 일제히 호응하여 시위에 합류하였고, 이를 제자하던 일본 헌병대의 발포로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이날 이천군내에서는 읍내의 만세 운동에 호응하여 인근 산에 봉화를 올리며 새벽까지 만세 시위를 계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