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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이야기 - 도천 음악 마을
이곳은 도천동에서 나고 자란 현대음악의 거장 윤이상 선생을 기리는 윤이상기념공원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아침저녁으로 다니던 통영심상소학교 가는 길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도천 음악마을이다.
이 이에도 통영시립박물관, 해저터널, 착량묘, 충무운하교, 백운서재 등 문화자산이 산재 해 있고 효자 박지순 사우터를 비롯하여 독립열사 허장완 살던 곳, 남해안별신굿 정모련 살던 곳 등 수많은 이야기를 간직한 골목이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다.
2015 문화우물사업(경남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협력네트웍 공공.민간협업사업(한국문화예술위원회, 벽산엔지니어링), 도천동 골목길활성화 사업(통영시)으로 조성한 마을이다.
효도와 작곡의 길(제1코스), 문화생태길(제2코스), 명상의길(제3코스)이 있으니 체력에 맞추어 코스를 정하고 쉬엄쉬엄 걷다보면 옛 민초들의 애환에 서린 삶과 선현들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