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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복리4.3사건 희생자 추모기념비 1948년 무자(음력)12얼 19일 오후 4시경 군경 토벌대는 마을의 주민 모두를 속칭(장복밭에 집결히킨후 남녀를 구별하여 남자 18세이상 86명을 아무런 이유없이 무차별 굴왓 1951의 1번지 밭에서 총살시켰다. 그후 토벌대는 마을로 내려와 주민이 살던 가옥을 불태웠고 미쳐 빠져 나오지 못한 주민들을 무차별 총살시켰다. 1949년 1얼 17일 살아남은 주민들은 간신히 김녕리(공회당)으로 피신하여 있던 중 또 다시 주민들을 사상범으로 몰아 30여명을 김녕리 남흘동 근처에서 학살시켰다. 그로 인해 억울하게 학살된 주민의 숫자는 현재 4.3사건 사업소에게 기준 무려 136명에 이른다. 그로 인해 억울하게 학살된 주민의 영혼을 59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야 그 자손들이 힘을 모아 정부의 지원을 받아 2007년 11월에 4.3희생자 영혼을 위로코자 이 비를 세우니 영령들이시여 고이 잠드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