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page


16page

들고 생전의 소원성취에 헌신적인 기여를 했다. 손자 재현은 2남 4녀를 두었는데 근석 성수 정숙 정해 정례 정은이다. 손녀 이순은 장흥 백경석에게 출가하여 중용 주선을 두고 삼순은 광산 김장주에게 출가하여 용선 용식 용진을 두었으며 지숙은 고흥 유기석에게 출가하여 송수 봉수 은규 형제를 두었으며 현손은 요한을 두었으니 이 모두가 유지를 받들고 있는 훌륭한 후예들이다. 오로지 겨레의 앞날만 걱정하고 나라를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가 순절한 지사의 뜻이엿다. ○앓이 조국광복으로 이어졌다. 이제 늦게나마 정부에서 지사의 위공을 기리기 위하여 돌아가신 지 48주년인 1993년 광복절 기념일을 맞아 건국훈장 애족장이 영전에 바쳐졌다. 이제 온 겨레의 무궁한 앞날에 꺼지지 않는 등불이 되소서. 지사의 호국정신을 영원토록 기리리라. 현손 요찬 혜찬 혜양 서기 1994년 10월 일 고성후인 이원희 글을 짓고 삼가쓰다. 외손 임태○ (자 봉렬) 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