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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가흥마을회관 맞은편이 동일본군의 동학농민군 진압을 위한 병영 터(가금면 가흥리 하가흥, 속칭 가흥창지) 병참부(兵站部)가 있던 곳이다. 그곳에 일본군 위령비 2기가 세워졌는데 그 중 하나는 비석에 새긴 것이고, 또 하나는 자연석 바위를 깎아 새긴 비이다. 두 비는 모두 1894년 양력 12월에 새겼으며 그 당시 일본군이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위령비는 1996년에 주민들에 의해 훼손되었는데, 비석은 현재 밑 부분이 잘린 상태에서 충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현재 이 비석 크기는 가로 56㎝, 세로 90㎝, 너비 12.5㎝이인데, 하단부 일부가 잘리어 나갔다.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한국의 한국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동학농민혁명과 태평천국운동, 과거․현재․미래를 논하다'를 같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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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동학농민혁명과 태평천국운동, 과거․현재․미래를 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