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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섭(文章燮) 충남 부여 ○ 출생 : 1896.05.067. ○ 사망 : 1969.02.20. 1919년에 3.1운동과 임시정부의 수립으로 독립의 기운이 고조되자 북간도에 소재한 독립군 단체인 북로군정서에 가입하여 김동진, 강철구, 김정제, 문경섭, 박길화 등과 함께 군자금 모금활동을 하던 중 발각되어 1922년 12월 일본경찰에 체포되어 1923년 3월 조선총독부령 제7호(안녕질서방해)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소 후 부여양조장, 제사공장, 약종상을 경영하며 독립 군자금 마련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1941년~1944년까지 장암면장을 역임하였으며 독립 후 대한독립촉성국민회 부여군회장을 역임하는 등 남북 단일국가를 위한 유공활동을 활발히 하였으나 정치는 본인과 맞지 않음을 느끼고 일선에서 물러났다. 1946년에는 면장 재직시 알게된 부여군내 읍.면장과 지역 유지들의 도움을 이끌어 내고 정림사지 옆에 있는 자신의 땅을 학교 부지로 기부하고 자신이 살던 집을 학교사택으로 기부하는 등 부여중학교 설립에 크게 기여하였고 이후 부여고등학교 설립시에도 기여하였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63년 대통령표창을 수여하였다가 1990년 훈격을 상향하여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