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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맥 아래 연풍 소재지로부터 6KM 서쪽에 약 400여년전에 터전을 잡은 입석마을은 음지양지 장바우 후동셋집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서남간의 德加山(덕가산)을 기봉으로하여 樂徽蜂(악휘봉) 새봉이 있으며 동북으로 노적봉 白米山(백미산)과 서북으로 誦詩峰(송시봉)으로 이어지는 봉황의 깃안에 자리한 평화스런 마을이다. 골골이 전설과 유래가 있어 붙여진 애잿날, 장고목, 동막골, 샘골 장수번던 마당바우 말바우 감투바우 우제바우 신선바우 집바우 촛대바우 병풍바우 장바우의 반계정 등 마을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 많이 있다. 입석이라는 마을 이름은 악휘봉의 선바위에서 유래되었으며 마을에는 입석고개의 큰소나무 덕가산 아래의 당송 국사당골의 노송 입구의 관송등에서 매년 시월 보름 동재뚝지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였으며 주민 모두는 근면 성실 자조 협동하여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고향으로 물려주고자 이 비를 세우다.
서기 1995년 6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