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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흉상
일제강점기 항일무장투쟁의 상징으로 독립운동에 헌신한 홍범도 장군의 영원한 귀환을 기리기 위해 2022년 8월 15일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건립하고, 국가보훈부는 2023년 5월 11일 현충시설로 지정하였다.
홍범도 장군은 1920년 6월 봉오동전투와 1920년 10월 청산리전투에서 대승을 이끌었으며, 국민 통합 및 민족정기 선양, 고려인의 민족 정체성 형성 및 한국과 카자흐스탄 간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였다. 이에 정부에서는 1962년 대통령장, 2021년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이곳은 고려인이 다수 거주하는 월곡동을 중심으로, 시민과 고려인이 함께 홍범도 장군의 희생정신과 공적을 기리는 장소이기도 하다.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서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선진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이곳을 보존하고 주변의 청결에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