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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령비 이설기
이 충령비는 6.25 전쟁 때 순국하신 우리고장 청장년들의 영령을 위로하고자 1963년 3월 유족들의 정성으로 월평리 289번지(구. 면사무소 입구)에 창건되었습니다.
그러나, 반세기 가까운 세월 속에 인적이 드문 관심 밖의 소외지역으로 주민환경이 바뀌었을 뿐만 아니라, 비의 좌대도 부실하여 이전 및 보관의 필요성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 비를 이 곳에 이설함으로써, 선인들의 거룩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후세인들이 순국의 충정을 길이길이 되새기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2012.10 사매면발전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