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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503호라는 배가 전시되고 있고 저 멀리 순록탑이 보이지만, 배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이 없다. 순록탑(殉鹿塔)은 6·25동란 중에 6천여 원생들을 보호하다가 인민군에 끌려가 학살된 10명의 직원과 1명의 목사를 추모하기 위한 탑으로서, 1978년 5월 17일 독지가의 지원과 직원 및 원생들의 노력봉사로 소록도 입구 선창에 세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