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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 - 이명박, 박근혜 정부 당시에는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지지 못하다가 2018년 문재인 정부 집권 1년도 되지 않아 남북정상회담 개최가 합의되었다. 남북은 2018년 3월 29일 판문 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고, 남북정상 회담을 4월 27일에 열기로 하는 내용을 포함해 3개 항의 합의가 담긴 공동보도문을 채 택했다. 그리고 4월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2018년 남북정 상회담' 이 이뤄지면서 2000년과 2007년에 이어 11년 만에 성사되는 3번째 남북정상회 담이 이뤄졌다. 특히 '2018 남북정상회담'은 앞서 두 차례의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 렸던 것과 달리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리면서 주목을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마친 뒤 ‘한반도 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을 공동 발표했다. 양 정상은 이 선언을 통해 핵 없는 한반도 실현, 연내 종전 선언,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 설치, 이산가족 상봉 등 을 천명하였다. 특히 북한 최고지도자로는 처음으로 군사분계선을 넘어온 김정은 위원장 의 남측 방문 답방 차원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2018년 가을 평양을 방문해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다. 5·26 남북정상회담(2018.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