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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의 성은 정씨요 진양 은율공후 휘 낙영 자 광견 호 우산 입하조 오봉공 휘 대수 후 11세손야라. 처사 원국공과 유인 장수이씨의 차남으로 서기 1879년 3월 22일 금남면 대현사제생자하여 서기 1947년 1월 26일 고종 명하니 68년간의 생애를 통해 남긴 유적은 민족자존을 지켜 일주긍식을 이루웠다. 육영이 국권회복의 첩경임을 인지하고 동지와 더불어 현산학교를 설립하고 교장을 역임 국지동량지재를 양성하여 왜정의 질곡과 강려로움에 맞서 투쟁하면서 고종 인산을 기한 기미독립선언서보다 앞서 동지들과 함께 다음과 같은 대한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민족정기를 되살렸다. 황천이 주시고 신명이 도우사 세계평화의 회의가 창개됨을 반하야 민족자결의 여론이 병기하난 차 호시운이 래하얏도다. 오호라 10개 성상을 타의 기반하에서 인통신음하던 우리 대한동포여 확호한 정을 려하여 신속히 수를 착하라, 시가 래하고 운이 부하얏네, 주저치 말며 관망치 말고 우리의 사업을 우리 심력으로 자결단행합시다. 아의 심기설봉은 타의 장창거포보다 우승하니 일심단체로 광복지로 병향합시다. 최후의 일인과 최후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