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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머리말 東亞大웹슛 博物館에서는 지난 2000년 10월 17일부터 동년 11월 30일까지 慶尙南道 密、陽市 淸道面 古法里에 위치하는 朝蘇時代 初期에 축조된 松隱 朴翊선생(이하 송은선 생으로 略稱함) ~월幕를 조사하였다. 周知하다시피 송은선생(1332, 7, 22-1.398, 11, 30)의 譯는 翊, 初名은 天펴4 字는 太始, 號는 松隱, 本貴은 密‘城이며 高麗 경~.~썽王時 文科에 及第하여 고려시대 司宰少藍, 輪林文學, 피體I씨훈郞 등을 지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 나 朝蘇이 開國되자 官]熾을 떠나 故獅인 밀양에 머물면서 은둔생활을 하다가 餘生을 마쳤는데 園隱 정봉주, 治隱 길제, 收隱 이색 등과 함께 麗末@‘캅D 社門洞 八隱으로도 알려져 있다.1) 당시 조사는 태풍으로 封慣 일부가 훼손된 것을 密城朴R 門中에서 이를 발견하여 補修하던 도중 封慣이 짧鋼되었다는 사실과 석실내부에 벽화가 그려져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文{냉#廳에 緊急報告하여 벽화의 잔존상태와 보존방안을 강구하기 위한 JVx: 給發꽤 조사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특히 注目되었던 것은 짧抱抗 入口에서 石室內部 構造物과 직접 관계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는 彩色 흔적이 남은 陰刻된 花救石이 먼저 발견되어 뿔畵基의 가능성을 더욱 시사케 해주었다. 따라서 밀성박씨 문중은 물론 관 계학계에서도 발굴조사에 대한 비상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수습조사를 담당 한 동아대학교 박물관에서는 국내의 관계 전문가를 총동원하여 조사단쓸 구성하고 문 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조사는 물론 復原經備까지 소정기일 내에 무사히 완료하 게 되었다. 조사기간동안 발굴조사단원과 문화재청을 비롯한 경상남도, 밀양시 당국, 밀성박씨 문중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조사를 성공적으로 끝낼 수 있었다. 이점 다시 머리말을 빌어 갚은 감사를 표하는 바이다. 1) 密城朴a松隱公派大宗會, r松隱先生文集J , 大謂社, 1999 η 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