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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빠져나갈 수 없음을 알고있던 레옹은 환기구에 조그마한 구멍을 내 서 자신이 아끼던 난초와 함께 마틸다를 탈출시키고, 스탠스 필드와 함께 수류탄으로 자살을 한다. 14살 아저씨와 39살 아저씨의 사랑이라고 생각하면 조금 웃기기는 하지만 , 그들의 대화중 이런 부분이 있다. “나는 다 자랐어요, 나이만 어린것뿐이 에요” “너는 나와는 반대구나 나는 나이는 들었지만 다 자라지 않았단 다.” 이 부분을 생각하면 정신연령대가 비슷한 둘이 사랑에 빠지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지 않을까? 이 영화속에서 주인공 레옹은 혼자 살아가는 나에게는 너무도 많고 많은 의 문점을 남기게 된다. 왜 그는 그렇게 행동했을까, 자신이 희생하면서 까지 버릇없는 꼬마 마틸다를 구해야 했을까. 아마 머리로는 절대 이해할수 없는 영화 레옹은 가슴으로 느끼는 영화일것 이다. 두근거리는 심장박동 소리와 함께 1프레임씩 영화는 지나가고 스토리 는 진행되지만, 나는 이 영화 레옹이 영원히 끝나지 않기를 바랬다. 마치 무채색의 그림에 색을 입힌 듯 영화 분위기와 어울리는 음악은, 영화 "레옹"을 보는 내내 한없이 빠져들게 합니다. 낙엽이 떨어지는 쓸쓸한 가을의 거리를 떠올리게 하는 음악, 스팅의 "Shape Of My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