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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선구곡 우탁이 유유자적하던 바위 사인암
명승 제47호, 사인암(舍人巖)_오대익(1729-1803) 명명
사인암은 수직·수평의 절리 면이 마치 수많은 책을 쌓아 놓은 모습을 하고 있어 유래한 지명이라고 한다.
또 고려시대 동방 이학의 시조인 우탁(1262-1342) 선생이 고려 말 사인으로 재직할 때 이곳에서 머물렀다는 사연이 있어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부임한 임재광이 사인암으로 명명했다고 하기도 한다.
사인암 가까이에는 단양8경 중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잇는 삼선구곡도 위치하고 있다. 사인암에는 7곡 글씨와 수많은 암각자가 남아 있는데 우리나라의 살아있는 서예전시관이라 하여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