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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묵촌마을은 동학농민전쟁 5대 장군 가운데 한 분인 이방언 장군의 출신지이며, 작가 송기숙 선생의 대하소설 「녹두장군」배경지 가운데 한 곳이기도 하다. 이방언 장군은 황용강 전투 때는 대나무 껍질에 총탄이 맞으면 통겨 나간다는 사실에 착안, 닭장태를 본뜬 총탄 방어 기구를 만들어 그걸 굴리며 진격하여 신식무기로 무장한 관군을 격퇴하여 이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그 때부터 장군은 남도장군과 함께 장태장군이라는 별호로 불리며 농민군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장군은 농민전쟁 2차 봉기때 전봉준 장군이 연패한 뒤 농민군 3만여 명이 장흥읍 석대들 장군 휘하로 몰려들자 장군은 농민군을 재정비하여 일본군과 관군을 상대로 농민전쟁 최후의 전투를 장렬하게 벌렸다. 작가 송기숙 선생은 소설「녹두장군」에서 농민군의 최하위 단위를 두레로 설정하고, 두레의 일상적인 활동을 이 근방동네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묘사했다. 「녹두장군」의 작가 송기숙 선생의 옛집은 용산면 포곡리이며, 농민군의 최후의 격전을 벌였던 곳은 장흥읍 석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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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림의향-장흥의 문학현장 송기숙의 소설 「녹두장군」의 배경지와 이방언 장군의 출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