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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는 서기 1875년 8월 1일 충북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에서 생장하시어 국치 전후 의병으로 일제와의 항쟁에서 용감히 싸워 나라를 지켰다. 지사는 대한제국 초기 국세 쇠퇴로 양성된 한일 신조약으로 내정감독권이 일제통감부에 빼았겨 사실상 국권 강탈당함에 서기 1907년 정봉준 의진에 분연히 가담하시어 휘하 백여명의 의병과 함께 지평 원주 등 각지에서 군자조달과 항쟁으로 일경에 피체되어 서기 1908년 9월 30일 공주지방재판소에 의하여 5개년의 옥고를 치르시어 오늘의 광복과 번영을 위해 스스로 거룩한 형극의 생애를 사셨음은 길이 기억될 것이다.
서기 1983년 8월 1일 대통령 표창 추서
대한민국 정부소 증 서기 1984년 11월 23일 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