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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때 중화읍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옥고를 치른 후 태화여자관 여자야학교 교사로 근무했던 이효덕이 독립선언식이
거행되었던 장소 앞에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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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덕은 평남 용강(龍岡) 사람이다.
1919년 3월 1일 당시 평양(平壤) 양무학교 교사로 있으면서, 밤을 새워가며 태극기를 만들고 학생 200여명과 함께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린 후 양무학교장의 선창에 따라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면서 시내로 행진시위를 하면서 주민들을 규합, 경찰주재소까지 행진을 하였고 다음날에도 계속해서 독립만세 시위를 벌이다가 일경에 붙잡혔다. 이해 9월 27일 평양복심법원에서 징역 6월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2년에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