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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옥 선생은, 경북 문경(聞慶) 사람이다. 1919년 7월 동지 신덕영(申德永)으로부터 권총 2정 및 독립선언서(獨立宣言書)·독립신문(獨立新聞)을 교부받아 상주(尙州)·충주(忠州)·봉화(奉化) 등을 중심으로 1,500여원의 군자금을 수합하는 활동을 하다가 피체되었다. 1922년 경성복심법원에서 소위 제령 7호 위반으로 징역 10년형을 언도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1977년 건국포장)을 추서하였다. - 출처 : 보훈처 공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