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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중항쟁 사적지 : 신북삼거리(구장터) 이곳 구장터와 신북공용터미널은 1980년 5월 21일(석가탄신일) 정오경 광주 시위대가 처음 들어와 신북면.시종면 지역의 청년들에게 광주의 참상을 처음 전한 곳이고 계엄군의 만행을 전해들은 신북면.시종면의 젊은이들이 1980년 5월 21일부터 1980년 5월 23일 사이 광주에서 온 차량시위대에 합류하거나 자체시위대를 구성하기로 결의하였던 현장이다. 다른 지역의 시위차량들이 이곳에 모여 서로의 소식을 전하고 지속적인 항쟁을 위해 광주~영암간을 오르내리는 중간 기착지 역할을 했던 곳이다. (1998.5.21 영암 5.18 동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