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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자묘정비 공자는 하늘과 땅 같이 넓고, 해와 달 같이 밝으며, 강과 바다 같이 포용하는 위대함을 지녔으며, 이러한 공자는 황제 중의 성인인 요임금, 왕 중의 성인인 우임금과 함께 스승의 성인이라 부를 만하니, 공자의 덕을 널리 받들어야 한다는 내용의 묘정비이다. 엄황흥학비 1646~1648년까지 춘천 부사로 재임하며 춘천의 종합지리지인 「춘주지」를 편찬하고, 학문을 진흥시킨 엄황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지계사호성비 지계사는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춘천향교에 모신 성현의 위패를 대룡산의 바위굴로 옮겨 안전하게 보관하였다. 이후 전쟁이 끝나고 춘천향교로 위패를 옮겨 다시 봉안하였다. 지계사는 성현을 보호 한다는 뜻의 '호성공'이라고도 불렸으며, 지계사호성비는 지계사의 이러한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 장헌근모성비 일제강점기인 1929~1932년에 춘천 군수로 재직하며 사당을 높이고 유학을 발전시켜, 향교 발전에 공헌한 장헌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