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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연대 여순반란사건을 여순사건으로 바꿔주세요" 초등학생들의 호소"
"다시는 이런 일 이러나선 안 돼"... 광양 옥룡초 6학년 학생들이 직접 나서 국가보훈부에 개선 촉구"
옥룡초등학교는 전라남도 광양시 옥룡면에 위치한 전교생 70여 명의 작은 학교다. 최근 옥룡초 6학년 학생 14명이 국가보훈부에 편지를 썼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다음은 박진수 6학년 담임 교사의 말이다.
"우리 학교 정문 옆에 국가보훈부 지정 현충시설인 '전몰호국용사추모비'가 있어요. 내용 중에 '제14연대 반란사건'이라는 표현이 있어요. 비석에는 여순사건에 대해 낯 뜨거울 정도의 문구도 있어서 고민이 많았어요. 아이들이 여순10.19사건(여수·순천10.19사건)에 대해 공부하고 여순10.19 유족을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만들기로 했어요. 학교 주변을 살펴보며 비석에 새겨진 여순사건 관련 표현을 발견하고 국가보훈부에 편지를 쓰는 교육활동을 계획했답니다." 출처 : OhmyNews 2026.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