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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천 4366년 기유 큰보름달
대종교 중광 기념시 - 홍암대종사 지음
거룩하신 한배검 교화펴신 네즘해 온 나라 자손들 다아 한얼 받들었소
교화하심 밝고 밝아 흐려질 수 있으리오 집집마다 떠받들게 복을 길이 나리소서
동명성왕 가옵신 뒤 그 사이 두즘해 흥폐의 때도 많어 몇번이나 변했던고
한밝뫼 다만 오직 스스로 솟아 있듯 이제토록 한 줄기 도의 근원 전해왔소
대숭전서 깨우치자 교문을 열었으니 한배교화 그지없어 지극한 길 넓혀졌소
원컨대 은 누리가 형제가 되올진져 형제 함께 돌아오면 복된 세상 올것이오
개천 4446년 기사해는 대종교중광의 여든돐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홍은단을 공손히 세우매 일어나 같이 참여하고 이 시를 새겨 전한다.
- 대종 교우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