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page


140page

이 글은 민영환선생의 유서이다. 嗚呼(오호라). 國恥民辱(국치민욕)이 乃至於此(내지어차)하니 我人民(아인민)은 將且殄滅於生存競爭之中矣(장차진멸어생존경쟁지중의)리라. 夫要生者(부요생자)는 必死(필사)하고 期死者(기사자)는 得生(득생)이니, 諸公(제공)은 豈不諒只(기부랑지)아. 泳煥(영환)은 徒以一死(도이일사)로 仰報皇恩(앙보황은)하고 以謝我二千萬同胞兄弟(이사아이천만동포형제)하노라. 嗚呼(오호) 勿小失望(물소실망) 訣告我(결고아) 大韓帝國二千萬同胞(대한제국이천만동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