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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때인 1926년 동아일보에 동시 '산시내' 를 발표, 1928년 고흥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전주 신흥중학교에 입학하였고, 그 해 '누가 누가 잠자나'를 지었다. 자전거/자장가 / 비누방울/아롱다롱 나비야/산비둘기/참새/시냇물/물결은 출렁출렁 등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많은 동시를 지었으며, 한국아동문학가협의회 부회장과 한국음악저작권협의회 이사 등을 지냈다.
'자전거'를 작사하신 동기
“내가 보통학교 5학년 때 미국 선교회에서 우리 아버지에게 아주 멋진 자전거 한 대를 기증하였다. 나의 아버지는 그 자전거로 각 처의 교회를 순회하시며 교역의 일을 보셨는데, 쉬시는 날에는 나에게 양보해 주셔서 나는 시오리나 되는 보통학교를 그 자전거를 타고서 다니게 되었다. 하루는 그 자전거를 타고 학교에 갔다가 집으로 와서 지어 본 것이 동요 '자전거' 이다. 그것을 <아이 생활>에 발표했는데, 1년 후에 김대현씨가 작곡하였다"
<목일신 동요집 찌르릉 찌르를 비켜나세요>, 김광묵 편, 부천문화원,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