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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말 괴산군수, 좌사간, 김해부사를 지낸 사복제 권정(1353∼?)이 고려가 망하자 벼슬을 버리고 안동군 임하면 기사리에 낙향하고 세운 정자이다. 조선 정조 4년(1780) 후손들이 봉송대와 함께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당호는 반구정이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