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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비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후에 다른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교회 사택이 있는 저 곳에 임진왜란 시 이치대첩을 승리로 이끈 권율 도원수의 이치대첩비가 일제강점기에 일본 경찰에 의해 파괴되어서 발견된 장소라고 하신다. 현재 금산군과 마을주민들이 같이 부근에 다시 조사해서 또 다른 흔적을 찾기로 하였다고 하신다. 남원 운동의 황산대첩비와 같이 일제의 만행을 느낄 수 있었다.다음에 이치대첩지를 다시 찾아봐야겠다. 고종 3년(1866) 금성면 상가리에 이치대첩비(梨峙大捷碑)와 대첩사(大捷祠)를 함께 세워 그 뜻을 기렸는데, 1944년 6월 일제에 의해 폭파되었다. 현재의 비석은 1964년에 진산면 묵산리에서 이치를 바라볼 수 있는 산 중턱에 다시 세운 것으로, 연재(淵齋) 송병선(宋秉璿)이 짓고 송성용이 쓴 비문을 다시 새긴 것이다. 출처 :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