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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 능선(Blood Ridge) 전투
전투기간: 1951.08.18~1951.9.5(20일간) / 참가부대: 국군 5사단 35.36연대, 미군 2사단 북한군 6사단, 11사단, 27사단
피의 능선 전투는 국군이 휴전회담을 진척시키는 동시에 휴전에 대비하여 중요 요충지들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캔사스선 북방 10~20㎞ 지역에 위치한 수리봉 일대를 확보하기 위해 1951년 8월에 실시한 공격작전입니다. 전투 간 적의 완강한 저항에 부딪히고, 포탄 수십만발이 떨어지는 악조건에서도 수많은 국군장병의 희생으로 공격작전을 완수했던 구국의 현장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바친 분들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국가무한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국방부는 유해발굴사업을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하여 미처 수습하지 못했던 554분의 유해를 국립현충원에 모실 수 있었습니다.
2015년 12월 1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제3군단.양구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