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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련암 연혁(靑蓮庵 沿革)
청련암(靑蓮庵)은 현재 충북 보은군 속리산 법주사(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의 말사로 등록되어 있다. 본래는 한말(韓末)인 1876년에 화재로 소실된 대흥사(대강면 황정리)의 말사였다.
대흥사는 646년 자장율사가 양산 통도사와 함께 창건한 사찰이다. 한때 건물이 200칸을 넘고 수도승만 천여 명이 있던 대가람이었다.
2001년부터 미룡당 월탄 대종사께서 중창의 원력을 세우시고 불사에 온 힘을 기울여 금성선원과 템플스테이 숙소 등 많은 건물을 완공했다. 삼성각을 지나 오솔길을 따라 1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과거칠불을 조상한 중앙에 미륵불상이 세워져 있으며 약 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원통암에는 부처님 손바닥 형상의 칠성바위라는 소원바위가 유명하다.
청련암은 1373년(공민왕 22년)에 나옹선사가 창건한 고찰이지만 1954년 공비 소탕 작전으로 황정리 일대에 소개령이 내려져 마을 주민과 함께 대들보와 기둥을 현 위치로 이주하여 창건하였다.
이곳은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웅장한 사인암 정기와 맑고 깨끗한 남조천의 기운이 왕성한 터로 사인암 뒤쪽에 자리하고 있는 삼성각(산신,칠성,독성)은 간절히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이루어 준다고 하여 기도의 가피와 영험을 얻고자 많은 불자들이 찾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