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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묵촌리의 동백림 동백나무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활엽수 교목으로 수고가 8m, 가슴높이 둘레 1.5m에 이르며, 중국·일본 그리고 우리나라 제주도, 울릉도 남해 다도해 섬지방, 남부 해안지방, 서해 도서지방에 자생한다. 만다라화(曼茶羅華)라고도 한다. 이곳 용산면 접정2구는 묵촌마을로, 묵촌들을 흐르는 하천을 따라 동백나무숲이 형성되어 있다. 풍수지리학설에 따르면 묵촌마을의 청룡 등자락이 짧아서 인근의 어동리 옹기점의 불길이 마을을 비추면 화를 당한다고 전해진다. 이 불빛을 막고자 청룡 등자락과 마을 어귀까지 동백나무숲, 소나무숲, 대나무숲 등을 조성하였다. 장흥 묵촌리 동백림은 상록활엽수림의 분포역에 식재된 숲정이로, 하천변 숲정이 조성을 위한 전형적인 식재방법으로 바람, 물살에 버티게 하는 포합수형태의 인공림 조성으로 판단되어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