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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둔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新屯面事務所 3.1運動 萬歲 示威址) - 경기도 이천시 신둔면 경충대로 3128 신둔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이천군 신둔면 주민 500여 명이 독립 만세 시위를 전개한 곳이다. 1919년 4월 1일에 신둔면사무소 앞으로 약 500여 명의 주민들이 모였다. 이상혁이 독립 선언서를 낭동하고, 서기창이 만세를 선창하면서 시위가 시작되었다. 수천 명의 시위 행렬은 이천읍내로 향하였으나 출동한 일본 헌병이 총칼로 강력히 제지하여 모두 해산하였다. 이날 밤에는 신둔면, 모가면, 백사면, 대월면에서 봉화를 올리며 시위는 계속되었는데, 이것이 이천군 연합시위로 전개되었다. 서기창, 이상혁은 각각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서대문 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