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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자손들의 애국지사 기념비를 세우는 것은 가문의 영광이요 호국정신을 계승시는데 큰 의미가 있다. 우리 모두는 기념비 앞에서 엄숙히 머리숙여 선열들의 애국충심을 되새기고 가문에 문화유산을 수호하며 종중이 활기차게 발전할 것을 다짐한다. 단기 4348년 서기 2015년 10월 일 한양조씨 세마공파 종회 회장 인천보훈공사 대표이사 족질 태룡 삼가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