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page
135page
왜군의 정예병에 밀려 충청 전라의 산야를 피로 물들이고 이듬해 3월 형장의 이슬이 되니 형년 43세이었다. 선생은 갔으나 그의 거룩한 위국 단침은 겨레의 핏속에 영원히 살아 나라를 하는 길을 일꺠워 줄것이다. 한국청년회의소 제30차 전국회원대회를 기념하여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동상을 세워 도민에게 드린다. 서기1981년 10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