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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265 프랑스는 6·2 5 전쟁에 지상군과 해군을 파견하였다. 참전 규모는 연인원 3,421명이 참전했으며, 보병 1개 대대(병력 1,119명)와 구축함 1척을 파견하였다. 프랑스대대는 줄곧 미 제2사단 제23연대와 함께 작전을 수행했는데, 특히 1951년 2월의 지평리전투에서 그 용맹성과 전투력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그들은 백병전으로 원주 탈환에 전과를 올렸고, 지평리전투(1951.2.13~16), 단장의능선전투(1951.9.13~10.13), 화살머리고지전투(1952.10.6~10) 등의 격전에서 용맹을 떨쳐, 프랑스 국가표창 6회, 미국 대통령표창 3회, 한국 대통령표창 2회 및 많은 훈장과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인명 피해는 총 1,289명으로 전사 262명, 부상 1,008명, 실종 7명, 포로 12명 등이다. 참전 규모로 볼 때 전 병력의 3분의 1 이상이 희생된 셈이다. 프랑스 내 참전기념비는 파리, 로자휴 등에 총 7개가 있다. French Republic République française 프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