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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순국선열 Photo News 134 2024년 5월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1919년 4월 11일, 조국독 립을 위해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자랑스러운 역 사를 국민과 함께 기억·계승 하기 위한 ‘제105주년 대한 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식’ 을 4월 11일(목)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 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거행했다. 이번 행사 주제는 광복군 출신의 독립유공자 김문택 지사가 남긴 수기 제 목을 인용한 ‘새벽으로 가는 길’로 정해, 꺾이지 않았던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하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희곤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장, 이종찬 광복회장, 이동일 순국선열유족 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임시정부 수립의 의의를 기렸다. 임시정부기념관은 오는 8월 18일까지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던 이들이 남긴 회 고록 70여점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꿈갓흔 옛날 피압흔 니야기)를 진행한다. 특별전시에는 『도산 안창호 일기』와 『지청천 친필일기』를 비롯해 부부 독립운동가의 친필 육아일기인 『제시의 일기』 등도 전시된다. 2024년 4월 11일, 서울시 서대문구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제105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 개최 충남 청양군은 4월 13일 목면 소재 모덕사에서 김돈곤 청양 군수,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유족, 모덕회 회원, 유림, 주 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암 최익현 선생 항일거의 제118주년 기념 추모제를 거행했다. 올해는 문화재청 주관 ‘국가유산 호국선열 기념행사 공모 사 업’에 선정돼 매년 군비 100% 행사로 추진했던 추모제를 국 비 50%를 지원받아 내실있게 진행했다. 추모제는 대통령 헌 화를 시작으로 제향, 행장낭독, 추모사, 면암찬가, 분향 순 으로 면암 최익현 선생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자리가 됐다. 모덕사는 최익현 선생의 위패가 봉안돼 있는 사당으로 그가 1900년부터 1906년 태인에서 의병 봉기 전까지 모덕사 고 택에서 거주했다. 최익현 선생은 화서 이항로 선생의 문하 에서 충의 정신을 계승해 왕성한 항일 애국정신을 펼치던 중 1906년 4월 13일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아 일제에 항전하다 체포돼 대마도에서 1906년 11월 17일 74세를 일기로 순국했다. 그의 거 의는 향후 항일 의병과 독립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2024년 4월 13일, 충남 청양군 목면 모덕사 청양군, 면암 최익현 선생 추모제 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