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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 Photo News 133 제주도와 제주해녀항일기념사업위원회는 1월 12일 동녘도서관에서 ‘제93주년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식 및 해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1932 년 1월 12일 일제에 맞서 항쟁했던 제주해녀들의 숭 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제주도지 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김광수 제주도교육청 교육감 등 도내 주요기관 단체장과 기념사업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축하공 연, 기념영상 상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강관 순 애국지사가 옥중에서 작사한 ‘해녀의 노래’를 그의 딸이 직접 부르며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올해 제 주 해녀상은 월정어촌계 소속 이애자 해녀가 수상했 다. 오영훈 도지사는 “해녀 5명으로 시작된 항일운동 이 1만 7.000여명 도민 참여로 이어졌다”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두려움 없이 용기 있게, 헌신적으로 싸운 애국선열들 덕분에 후손들이 평화로운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제주해녀항일운동 정신에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고 다음 세대에 전승할 것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5년 1월 12일, 제주시 동녁도서관 제주해녀항일운동 기념식 및 해녀상 시상식 개최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와 독립기념관이 협력해 1월 13일부터 2월 1일까지 20일간 ‘윤봉길 의사의 독립 운동 이야기’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는 앞서 개최된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에 이은 독립기념관과의 두 번째 역사물 전시다. 지난해 12월 19일은 우리 민족 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알린 청년의사 윤봉길 의사 의 순국일이다. 그를 기억하고 부안군민과 센터 이용 객들에게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 하고자 ‘국가상징 태극기 사진전’에 이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비롯해 홍 커우공원 의거 등 주요 독립운동 활동과 관련된 사진 과 자료들을 총망라해 전시한다. 특히 청소년들의 역 사 교육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관람을 적극 유도하고 해당 전시장 내 포토존을 마련해 방문 한 청소년들이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해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관람은 부 안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개관 시간인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2025년 1월 13일~2월 1일, 전북 부안군 부안읍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부안복합커뮤니티센터,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 이야기’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