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page

문화로 만나는 세상 131 1979년 12월 12일, 그날의 9시간을 다뤄 개봉 9일만에 300만 관객 눈앞에, 관객 1천만명 돌파할지 관심 고조 지난 11월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한국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 (감독 김성수)은 지난 11월 30일 24만 1,480명을 동원하며 국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1월 22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수는 295만 2,920 명이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반란 발생 그날, 대한민국의 운명이 바뀌었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10월 26일 밤 박정희 대통령 피살 이 후, 서울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온 것도 잠시. 12월 12일, 보안사령관 ‘전두광’이 반란을 일으키고 군 내 사조직을 총동원하여 최전선의 전방 부대까지 서울로 불러들인다. 권력에 눈이 먼 전두광의 반란군과 이에 맞선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을 비롯한 진압군 사이, 일촉즉발의 9시 간이 흘러가는데… 목숨을 건 두 세력의 팽팽한 대립이 대한민국 수도에서, 가장 치열한 전쟁이 펼쳐진다.” ‘서울의 봄’ 12월 화제의 영화 장르 드라마 | 상영시간 141분 |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 감독 김성수 출연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등 | 배급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전두환 등 하나회 군부세력의 12 · 12 군사반란 다뤄 ‘서울의 봄’ 포스터(플러스엠엠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