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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3고지 전투(1951.9.9 ~ 9.18)
51년 6월 휴전 회담이 시작된 이래 한치의 따이라도 확보하여 군사 분계선 설정에 유리한 주저항선을 형성하기 위헤 적 제31사단이 강력히 방어하고 있던 883고지를 (백석산 남방 2.5km) 유엔군의 하계공세와 더불어, 용맹스런 칠성 장병들은 여명에 공격을 개시 수차례에 건친 일진일퇴의 혈전끝에 883고지를 탈치 하므로써, 백석산 확보를 위한 발판 마련은 물론, 영구-문등리간 31번 축선을 장악하는데 결정적인 전공을 세우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