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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혼탑 건립 취지 겨레의 자유와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6.25동란때 아낌없이 목숨바친 유격백마부대 552위 꽃봉오리 영령들의 넉을 위로하고 그 충절을 후세들이 본받게 하기위해 평안북도 유지들로 충혼탑건립위원회를 결성하여 이 탑을 세운다. 1992년 7월 15일 여기 잠드신 호국영령 552위는 6.25공산침략으로 조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이르렀을때 평안북도 정주를 중심으로 분연히 일어난 애국청년들로서 향토방위를 위해 스스로 유격백마부대를 결성하고 침략군과 싸워다 조국의 수호신으로 산화하신 분들이다. 우리는 이에 엄숙히 머리숙여 조국을 위하여 초개같이 자신을 희생한 이들의 애국심과 충의정신을 기리며 육군 전장병과 더불어 영령들의 명복을 빈다. 1992년 7월 15일 육군참모총장 대장 김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