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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고 싶었습니다 • 이성섭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상임이사 13 만나고 싶었습니다ㅣ  이성섭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상임이사 윤봉길 의사와 같은 예산 출신, 이야기 늘 듣고 자라 올 2월 윤봉길의사기념관 재개관, 4월 일본 가나자와 추모관 개관 영원불멸 업적 위대한 애국영웅 윤봉길 의사 기려 현 상황에서 윤의사 생애와 활동 많은 시사점 “불굴의 용기와 나라사랑, 희생정신 본받아야 ” 지난 1월 말 일본 이시카와현[石川縣] 가나자와시[金澤市]에 윤봉길 의사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관이 오는 4월 29일에 문을 연다는 언론 보도가 잇달았다. 그리고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매헌윤봉길의사기념관이 광복 80주년인 올해 2월 하순 재개관 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특히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 KBS 객원 연구원 김광만 다큐멘터리 PD는 “윤 의사가 순국한 가나자와 시내에 추모관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며 윤봉길 의사가 일본군에 폭탄을 던진 4월 29일에 맞춰 개관을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 매헌(梅軒) 윤봉길(尹奉吉)! 그는 누구인가? 신용하 서울대 명 예교수는 그를 “독립운동사에 영원불멸의 업적을 낸 위대한 애 국영웅”으로 매우 높이 평가하였다. 비단 신교수의 이러한 평 가가 아니더라도 우리 국민 대다수가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上 海] 훙커우[虹口]공원 의거에 대해서는 비교적 잘 알고 있으리 라고 생각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위와 같은 소식을 좀 더 알아보기 위해 매 헌윤봉길기념사업회(회장 명노승)의 이성섭 상임이사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 지난 2월 19일(수) 서울의 이성섭(李聖燮) 상임이사는 1952년 충청남도 예 산에서 태어났다. 명지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 고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 다. 현대제철(구 인천제철)에서 18년동안 근무했 으며, ㈜풍림강업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예산고 등학교 총동창회장을 지낸 뒤 현재 재경예산군향 우회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임위원을 맡 고 있다. 1991년부터 매헌윤봉길의사기념사업회 에 참여하여 2016년부터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현재 매헌윤봉길의사장학재단 상임이사도 맡고  있다.  인터뷰ㅣ장세윤 월간 『순국』 편집주간 글 · 사진ㅣ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