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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 Network   함께해요, 나라사랑 순국선열 Photo News 128 2025년 3월 광복 80주년과 삼균 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사)조소앙 선 생 기 념 사 업 회 와 조승래 국회의원실 공동 주최로 ‘대한독 립선언서 선포 106 주년 기념식’ 행사가 2월 5일 오전 11시 국회도서관 대강당 에서 개최되었다. 같 은 날 오후 2시부터 는 삼균학회 학술대 회가 열렸다. 이번 ‘대한독립선언서 선포 106주년 기념식'은 국가보훈부, 국립대한민국임시정 부기념관, 광복회, (사)한중문화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사)조소앙선생기념사업회와 삼균 학회의 조인래 이사장은 “1919년 2월 1일, 우리 겨레는 처음으로 독립을 선포했다. 이 독립 선언서는 2·8 독립선언과 3·1 독립선언을 이끈 항일 독립선언의 씨앗과 같다”며 시민들의 관 심을 촉구했다. 대한독립선언서는 일명 ‘무오(戊午)독립선언서’라고도 불린다. 해외 항일 독립 운동 지도자 39명이 서명했으며, 조소앙 선생이 기초하고 발표한 한국 독립선언서이다. 2025년 2월 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  대한민국의 얼, 독립정신 광복의 빛을 되찾게 한 숭고한 희생을 기 억합니다. 나라의 독립과 민족의 자유를 개인의 안위와 행복보다 소중하게 여긴 선각자들. 어두운 현실에 희망의 불씨를 피운 순국선열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오 늘이 있습니다. 이제 순국선열의 희생정 신을 되살려 겨레의 미래를 다시금 밝힙 니다. 어두웠던 시절, 아름다운 눈물로 광 복의 빛을 환하게 밝혀준 순국선열, 그 정 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순국선열 Photo News ‘대한독립선언서 선포 106주년 기념식’ 개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 립의 도화선이 된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이 2월 8일 일 본의 수도인 도쿄 재일본한국 YMCA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종찬 광복회장과 김현숙 도쿄총영사를 비롯해 광 복회원, 유학생 등 200여명이 참 석했다. 기념식은 2·8독립선언 노래 합창, 국민의례, 성경 봉독, 2·8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종찬 회장은 기념사에서 “유학생들의 2·8 독립 정신이 3·1운동의 한 축이 돼 일제의 만행을 세계만방에 폭로했고, 결국 대한민국이 민주공화제로 건립되는 위대한 역사 의 초석이 됐다”고 강조했다.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와 다나카 히로시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 등은 1월 20일 낸 호소문을 통해 1965년 한국과 일본이 체결한 한일기본조약의 일본 정부측 해석에 한반도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시각이 담겨 있는 만큼 이를 수정해야 한다는 내용 등을 촉구한 바 있다. 2025년 2월 8일, 도쿄 치요다구 재일본한국YMCA회관 2·8독립선언 106주년 기념식 도쿄서 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