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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제점 ○ 이동약자 접근은 가능하나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점자 안내나 음성변환용코드는 부재함. ○ 외국어로 된 안내문이 없어서 외국인이 방문했을 경우 유적지와 관련한 내용 알기 어려움. ○ 북촌국민학교는 제주4·3 당시 단일 사건으로 가장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참사가 벌어진 장소로 대표적인 4·3 유적지임. <안내판 2>에 있는 내용만 보면 1951년 10월께 이후 학교가 재건되는 등 이후 북촌리의 상황이 해결된 것처럼 해석될 수 있음. 그러나 1954년 1월 북촌국민학교에서 발생한 이른바 ’아이고 사건’ 등으로 주민들이 고초를 겪는 등 이후에도 국가폭력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 대한 국가의 업악은 지속되었음. 3) 개선방안 ○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음성변환용코드나 점자 안내판 추가. ○ 4·3 당시 북촌초등학교에서 일어난 일을 알리는 내용이 담긴 영문 등 외국어 안내판 추가 설치. ○ 북촌국민학교는 4·3 당시 토벌대(국가)의 무자비한 행태를 알 수 있게 하는 대표적인 유적지임. 학교총동창회 등이 세운 추념비는 학교의 역사가 중점적으로 서술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음. 이 추념비 외에 당시 북촌에서 일어난 사건의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안내판이 추가로 설치되어야 함. 126 3 유적지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는 위치가 적절한가? O 4 시각장애인 등을 위한 점자표시나 음성변환용코드가 있는가? X 5 이동약자 접근성이 용이한가? △ 6 외국어(영어) 안내가 있는가? X 7 안내판 설명에 비문이 있는가? (번역 오류 등) X 8 안내판 설명에 잘못된 정보가 있는가? X 9 인권 ・ 평화 ・ 젠더 감수성이 잘 반영되어 있는가? O 10 역사적 사실에 대해 충실히 설명하고 있는가? △ 기타 북촌초등학교 총동창회에서 건립한만큼 학교 자체에 대한 설명 및 해당 관점에서 기술되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