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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면 충혼탑 한국전쟁당시 욕지면 출신 전사가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위패가 모셔진 충혼탑이 육지에 소재하고 있어 유족들이 불편함을 많이 겪는 터였다. 이에 후손들에게 알리고 산 교육장이 될 수 있도록 욕지면 라이온스클럽이 창설 기념사업으로 1980년 6월 6일 제33회 현충일을 맞아 욕지면 충혼탑을 건립하여 통영시 충혼탑이 있던 욕지면 출신 순국선열 고 문호찬소령외 182위의 위패를 욕지면 충혼탑으로 이전하여, 국가유공자 가족과 시민들이 협력하여 매년 현충일에 정성껏 추념식 행사를 거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