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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의 청년들의 존재를 확인하고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대학 방송 공동 플 랫폼을 만들고 그 안에서 각 대학 방송국이 채널을 갖는 그런 원대한 꿈은 이뤄지지 못했지만, 그 후로도 후배들에 의해 명맥이 유지되며 대학 방송국 간의 교류와 협력에 일조했으니기쁜일이다. # 에피소드4 훗날 성대방송국 국장이었던 송중기와 함께 협의회 일을 함께하며 나름 꽤 두터운 친분을 쌓았던 우리 방송국 국장도 있었으니 재미난 일이다. ‘송송커플’결혼식에 초 대되었는지 지금도 궁금하다. 그 시절 우리 국장은 현재 드라마 PD일을 하고 있으니 재미난일이다. 기별 Essay |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