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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방고 터(工房庫 址)
조선시대 감영에는 지방의 행정업무를 수행하던 육방(六房)이 있었는데, 그중 공방은 공용지를 관리하고, 건축물을 짓거나 보수하는 역할을 했다. 공방고 터는 공방이 있던 자리로 고(庫)는 창고보다는 기관을 뜻하는 것으로 짐작된다.
당시 강원감영은 원주목과 같은 관아를 사용했는데, 공방고 또한 원주목과 함께 사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발굴조사 당시, 바닥에서 온돌시설 일부가 드러나 공방고에 난방시설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