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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당시 삼괴지역에서 피해 참상을 남기나니 일제의 수비서류 제745호(1919년 4월 23일부) 조선헌병사령관 조선총독부 경무총장 兒鴨惚次郞의 보고서에 우정면 8개 부락에서 가옥 소실 35호, 사망 7명, 부상 1명, 재판회부 11명(화산리 소실 1호, 사망 2명), 장안면 6개 부락에서 가옥 소실 50호, 사망 6명, 부상 5명, 재판회부 19명으로 기록되어 있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