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page

순국선열 Photo News 125 행정안전부는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를 주제로 ‘제 80주년 광복절 경축 식’을 8월 15일(금) 오전 10시에 세종문 화회관에서 개최하였 다. 이 자리에는 이재 명 대통령과 우원식 국회의장, 박희대 대 법원장 등 3부 요인, 독립유공자 유족, 국가 주요인사, 주한외교단,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각계각층 국민 2,500여 명이 참여해 광복 의 기쁨과 의미를 함께 나누고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을 기렸다. 경축식은 ‘여는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주제영상 상영, 경축사 ,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되었다.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총 311명이 독립유공자 포상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경 축 식장에서는 독립유공자 고(故) 이은숙 님의 후손 등 독립유공자 후손 5명에게 포상이 직접 수여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우리 정부는 독립투쟁의 역사를 제대로 기억하고, 그리고 기록하고, 국민과 함께 만들어 갈 것입니다. 생존 애 국 지사분들께 각별한 예우를 다하고, 독립유공자 유족의 보상 범위도 더 넓히겠습니다. 해외 독립유공자 유해봉환을 더욱 적극 추진하고, 서훈 을 받지 못한 미서훈 독립유공자들을 찾아내 모두가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2025년 8월 15일, 서울시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개최 -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 주제로 진행 제80주년 광복 절인 8월 15일 울산 출신 독립 운동가로 대한 광복회 총사령 을 지 낸 고 헌 (固軒) 박상진 (朴尙鎭) 의사 를 기리는 추모 행사가 거행됐 다. 고헌박상진 의사추모사업회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울산 송정동 생가에서 박 의사 순국 104주기 추모 행사를 열었다. 추모식에서는 김두겸 울산시 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추모사를 낭독한 뒤 헌화·분향했다. 추모제례에는 박천동 북구청장이 초헌관(제1 제관)으로 참석했다. 1884년 12월 울 산 송정에서 태어난 박 의사는 의병장 허위 선생 문하에서 공부한 뒤 양정의숙에서 신학문을 배웠다. 판사 시험에 합격해 평양법원에 발령받았 으 나, 사퇴하고 항일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1915년엔 전국 단위 독립운동 단체인 대한광복회를 조직해 총사령으로 추대됐다. 이후 수년간 군 자 금 모금, 독립군 양성, 친일파 처단 등의 활동을 펼치다가 1918년 2월 경찰에 붙잡혀 1921년 8월 11일 대구형무소에서 순국했다. 2025년 8월 15일, 울산시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 박상진 의사 순국 104주기 추모식, 울산 생가서 개최